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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K CHOI

사순절 21일 묵상(20240308): 누가복음 12장 6-7절

[시작 기도]

'하나님, 우리를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사랑이 풍성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라고 먼저 기도하십시오.


[공동체 성경읽기]


[묵상 내용]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


오늘 하루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며 시작합니다(마태복음 16:16). 이 신앙고백은 그리스도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이 우리의 삶과 세상의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참새는, 6절을 보면, 두 앗사리온에 다섯 마리가 팔렸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한 앗사리온에 두 마리가 팔렸다고 말합니다(마태복음 10:29). 네 마리를 사면 덤으로 한 마리를 주는 것이 참새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참새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마태복음 10:29)


우리 머리털까지도, 7절을 보면, 세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머리털을 세실만큼 우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참새와 머리털을 이야기를 하시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통은 있으나 불행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픔은 있으나 계속 슬퍼하지 않습니다. 실패는 있으나 망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고통이 있을 때 오히려 찬송합니다. 아픔이 있을 때 오히려 감사합니다. 실패가 있을 때 오히려 담대합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알 때,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찬송 듣기]


[마침 기도]

‘고통이 있을 때 오히려 찬송하고, 아픔이 있을 때 오히려 감사하고, 실패가 있을 때 오히려 담대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을 알아,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세상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개인이 가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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