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21일 묵상(20250328): 누가복음 11장 33-36절
- HYUK CHOI
- Mar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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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Mar 28
[읽기]
[묵상]
영적인 눈을 밝히는 지혜와 계시의 성령
눈이 나빠지면 시야가 흐려져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우리는 안경을 씁니다. 안경을 쓰면 흐릿하게 보이던 것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말하는 ‘눈’은 육체적인 눈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의미합니다. 죄로 인해 영적인 눈이 흐려지면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보지 못하면 알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신뢰할 수도 없습니다. 그 결과, 영혼은 어두워지고 부정적인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자신의 성공과 능력만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결국 교만에 빠집니다. 반복적인 죄를 짓는 것, 예를 들어, 거짓말을 계속하면 처음에는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지만, 점점 무뎌져서 결국에는 거짓말이 죄라는 사실조차 생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돈과 성공이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의 기준에 따라 살게 되고, 결국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흐려진 영적인 눈을 밝히는 안경은 바로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에베소서 1:17). 오늘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새사랑교회 교우들을 위해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더욱 분명히 알게 됩니다.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12장 6-7절
[찬송]
[기도]
오늘 자신과 가족, 새사랑교회 교우들을 위해 ‘지혜와 계시의 영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도록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개인이 가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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