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과 순종
어떤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포도원에 가서 어떤 일들을 하라고 했습니다. 맏아들은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29절)
예수님은 순종을 말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그 당시 종교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강조하여 말합니다.(요한일서 3:18)
하나님께 공허한 약속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묵상할 때, 기도할 때,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께 '나는 이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한 것이 있는데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나요?
좋게 보이려고 말하는 어떤 말들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은혜를 갚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약속한 것에 아직 순종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사순절 기간 동안 그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Komment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