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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27일 묵상(20230324): 마태복음 23장 37-39절

HYUK CHOI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37절)

이 부르짖음에서 예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을 느낍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시려고 내리막길을 내려오시면서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면 "우셨습니다."(누가복음 19:41)


암탉이 자기 새끼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하나님이 당신이 창조하신 예루살렘 사람들을 모으기를 바라셨지만 그들이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십자가를 통해 구원을 베푸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이 고통의 원인이고, 하나님을 영원히 떠나는 것은 고통의 지속임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21일 묵상(마태복음 21:1-11)에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주일이 시작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세상과 우리들의 운명이 달라졌습니다.


이제 우리의 눈에 맺혀야 할 눈물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를 부르짖으실 때 가지셨던 마음 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음 안에 이 사람은 구원을 받아야 하는데 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면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로 마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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