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사흘 후의 부활을 믿음으로 얻게 된 구원은 재림으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는 부활의 몸으로 변하여 영광의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복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부분에 "내(예수님)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았습니다.(요한계시록 22:20) 예수님의 재림은 그리스도인이 매일 고대해야 할 소망입니다. 이 세상의 영광은 천국의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하시면서(42절),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라고 하십니다.(45절) 이 말은 먼저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45절, '종') '알몸으로 나와 알몸으로 돌아가는'(욥기 1:21) 인생임을 깨달을 때,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일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세상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지혜롭게 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또한 하나님을 매일 의식하며 살라는 것입니다.(48절)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생각한 종은 불의한 일을 하였습니다.(49절)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재림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오늘 재림하셔도 기쁨으로 맞도록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매일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는 내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왜 그렇게 사느냐고 누가 물으면 "예수님이 오늘 재림하실 수도 있으니까요."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드러내며 사는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예수님)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처럼 예수님은 재림하실 것이고, 오늘이라도 재림하실 수 있습니다.(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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