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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40611): 사무엘상 1장 9-1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n 10, 2024
  • 1 min read

[읽기]


[찬송]

새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nFOQRPCLD5Q?si=FMUewhNEq0n7pDPb)


[묵상]

기도의 사람


라마다임 소빔이라는 마을에 사는 엘가나에게 두 아내가 있었습니다. 한나와 브닌나입니다.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이었습니다.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해 브닌나를 둘째 부인으로 맞이했을 것입니다. 아들딸을 낳은 브닌나는 한나를 괴롭히며 업신여겼습니다.


한나가 가진 불임의 고통은 그가 하나님을 찾게 된 강한 동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기는 고통, 불만족, 아픔, 괴로움 등을 사용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가십니다. 고통은 괴로운 시간이지만 그때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는 성숙한 사람이 되어집니다.


한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오래도록 하나님께 쏟아내었습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고, 축복을 주시기 전에 당신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을 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정을 아시면서도 우리의 마음의 소리를 기도를 통해 듣기 원하십니다.


한나처럼 고난과 절망과 결핍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불평이나 거친 말을 내뱉으며 자신의 고통을 한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오래도록 하나님께 쏟아내는 기도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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