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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26일 묵상(20250516): 마가복음 16장 15-1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y 16
  • 1 min read

[묵상]


복음 앞에서의 결단


예수님은 단순한 위로가 아닌 분명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 말씀은 과거의 제자들만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주어진 명령입니다.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전쟁과 갈등, 상실과 불안이 가득합니다. 그런 세상 속에서 복음은 가장 좋은 소식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진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나를 죄에서 건졌다는 선언, 그리고 믿는 자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그 복음 안에 담겨 있습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얻고,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는다는 말씀은 복음이 삶과 죽음, 구원과 심판의 분기점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복음은 중립적인 정보가 아닙니다. 선택을 요구합니다.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따르라는 요청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결단합니다. 복음을 내 삶의 중심에 두겠습니다. 복음을 전할 기회를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말씀 앞에 머무는 데서 그치지 않고, 믿고 순종하겠습니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매일 희망을 품고 살아가겠습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주일예배 찬송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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