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40501): 사도행전 2장 1-13절

[읽기]

사도행전 2장 읽기 (https://youtu.be/MJdOWgmgl1Y?si=pZa-cDa_2z6BDM_U)

[찬송]

• 새찬송가 184장 불길 같은 주 성령 (https://youtu.be/aO-lEdWpXoM?si=iWwJyZBhV2x7ALmc)

[묵상]

이런 일이 우리에게 임하도록 기도하십시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였고,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머물렀습니다.(2-3절) 그리고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였습니다.(4절) 다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이자, 하나님의 능력의 현시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하나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약 120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기 때문입니다.(1:14) 하나님은 교회가 영적으로 숫적으로 부흥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그 부흥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일으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동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부흥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해진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베드로와 함께 선 열한 사도에게서 봅니다.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합니다.(14절) 성령님은 이처럼 겁장이 베드로를 믿음의 자신감을 가진 베드로로 바꾸셨습니다.  '예수님과 십자가가 구원의 능력입니다. 기도에는 응답이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다윗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25-28절) 다윗은 예수님보다 약 천 년 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예수님이 오실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주님은 항상 내 앞에 계시며, 그가 나의 오른편에 계시며,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내가 음부에서 건짐을 받았고, 내 마음이 기쁘고, 내 입술이 찬양하며, 내 육체가 소망을 갖습니다. 생명의 길로 나를 인도하시니 내가 기쁨이 충만합니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 있는 일들이 우리에게 똑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인간이 만들어낼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에게 경험되도록 사모하며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부흥을 주시려고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주실 것입니다. 오로지 기도에 힘쓰십시오. 그리고, 성령님으로 충만해져서 베드로의 자신감과 다윗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