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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40727): 사무엘하 3장 6-21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27, 2024
  • 1 min read

[읽기]


[묵상]

아브넬의 착각


아브넬이 나옵니다.(6절) 그는 사울 왕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죽자 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삼아 나라를 세웁니다. 아브넬과 이스보셋의 대화에서 "내가 오늘..."이라고 말합니다.(8절) 아브넬은 이스보셋과 틀어지지 다윗에게 전령들을 보내 "내 손이 당신을 도와..."라고 말합니다.(12절) 더 나아가 그는 다윗에게 "내가 일어나 가서..."라고 말합니다.(21절)


위의 8절, 12절, 21절에 나온 아브넬의 말의 앞뒤를 주의깊게 살피면 이스보셋과 다윗, 온 이스라엘의 운명이 아브넬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아브넬이 크게 착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시편 127편 1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또한 잠언 16장 9절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의식하지 못하면 우리도 아브넬처럼 "내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세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만해집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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