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50203): 사도행전 1장 6-11절

[묵상]

복음의 전달자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중요한 약속을 다루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그들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구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주신 이 약속은 그냥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을 통해 이 약속은 실제로 지켜지며, 우리는 그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게 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계속 일하시며, 우리에게 예배할 마음, 기도할 마음, 말씀을 이해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과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사는 것이 우리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임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복음의 전달자’로 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여전히 성령님의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믿고 성령님과 함께 살아갈 때, 우리는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가 됩니다.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가 예수님의 발이 되고, 손이 되고, 입이 되어 그분의 구원을 세상에 전하도록 이끌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의 전달자’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바람대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이사야 6장 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