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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50626): 갈라디아서 6장 (1-6), 7-16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n 26
  • 1 min read

[묵상]


보이지 않아도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심으며 살아갑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배려, 힘들지만 참아낸 하루. 이 모든 것은 들판에 씨를 뿌리는 일과 같습니다. 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그것들은 결국 우리의 삶을 자라게 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귀한 씨앗이 됩니다.


문제는, 씨를 뿌렸다고 해서 곧바로 열매가 맺히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말을 건넸지만 상대는 무반응이고, 최선을 다해 일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했지만 오히려 상처받을 때,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씨를 심는 모든 순간을 지켜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내가 남몰래 건넨 따뜻한 말, 누군가를 위한 눈물의 기도, 묵묵히 견뎌 낸 하루, 사랑으로 전한 복음—그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제때에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7절) 하나님은 우리가 심는 모든 순간을 보고 계시며,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뿌린 사랑과 인내, 눈물과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열매로 응답해 주십니다. 오늘도 그 약속을 믿고, 묵묵히 심으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10장 1-11, 16-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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