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50707): 예레미야애가 3장 19-24절
- HYUK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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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새 사랑의 힘
아침에 눈을 뜰 때, 나는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어제의 상처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인가? 기억은 훈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무심코 떠오르는 아픈 기억에 사로잡혀 하루를 무겁게 시작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나를 향해 새롭습니다.
그 사랑은 한결같아, 실패 속에서도 우리가 무너지지 않게 합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기억은 쑥과 담즙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입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사랑은 오늘도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됩니다.
기억을 바꾸는 작은 습관을 훈련해야 합니다.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 감사의 순간을 떠올리는 작은 반복의 훈련이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갑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은혜의 기억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소리 내어 고백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의 인자와 긍휼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23) 이번 한 주간, 아침을 시작하며 이 고백을 외쳐보세요. 그 고백이 우리의 시선을 절망에서 은혜로, 상처에서 소망으로 바꾸어 줄 것입니다.
내일 묵상 말씀 | 아모스 7장 7-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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