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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20250716): 시편 52편 1-9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16
  • 1 min read

Updated: Jul 17

[묵상]


하나님의 집에 뿌리내린 푸른 감람나무


오늘 말씀은 다윗이 에돔 사람 도엑을 두고 지은 시입니다. 도엑은 다윗의 행방을 사울 왕에게 밀고하여, 놉에 있는 제사장들이 죽임을 당하게 한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무엘상 21–22장 참조).


도엑은 거짓과 밀고로 남을 해치고도, 그 일을 잘했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는 그 일로 권력을 얻고, 사울에게 인정도 받았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했지만, 그의 뿌리는 썩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결국 뿌리째 뽑힐 것이다.” (5절)


반면 다윗은 겉보기엔 작고 연약해 보였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진실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늘 푸르고 생명력 있었습니다. 다윗은 고백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습니다.” (8절)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지탱해주는 뿌리는 돈이나 사람들의 인정, 자신의 능력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들 역시 필요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는 곳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그곳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하심(Unfailing love)입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이 그분 안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상황이나 환경이 바뀌어도 날마다 감사하고, 날마다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자신을 높이기보다 남을 살리는 말을 하고, 성공보다 진실과 선함을 더 귀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집에 뿌리내린 푸른 감람나무입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골로새서 1장 15-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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