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일묵상(20250725): 누가복음 11장 1-13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Jul 25, 2025
  • 1 min read

[묵상]


성령님과 함께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예수님은 제자들이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였을 때, 먼저 ‘주기도문’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한밤중에 떡을 빌리러 온 친구의 비유”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를 통해 끈질기고 포기하지 않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기도의 최종 응답으로 ‘성령님’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은,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 자신의 영을 기꺼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친밀한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그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오늘의 양식과 용서, 시험에서의 보호를 간구하며, 우리 삶의 모든 필요와 연약함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로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기도의 ‘방향과 순서’를 명확히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의 방향과 순서를 보여주셨다면, 성령님은 그 기도를 실제로 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그 기도를 삶 속에서 살아내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며, 우리 안에 담긴 진심까지도 깊이 아시는 분입니다. (로마서 8:26) 성령님은 우리 기도의 가장 큰 응답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바른 기도를 하도록 도우시고,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오늘, 주기도문의 순서대로 기도해 보세요.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를 드려 보세요.


그다음,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를 말하며 하나님의 뜻이 나와 가정과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간구해 보세요.


이어,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고 고백하며 나의 하루하루의 삶을 돌보아 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며, 용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를 말하며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악한 것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간청해 보세요.


  • 내일 묵상 말씀 | 주일예배 찬송 가사

 
 
 

Recent Posts

See All
매일묵상(20260112): 마태복음 3장 13-17절

[묵상] 사랑받는 자 우리는 새해를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서로 사랑하려고 하면 쉽지 않다는 걸 금방 느끼게 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자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지치고, 비교하게 되고,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낄 때 사랑은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

 
 
 
매일묵상(20260105): 요한복음 13장 34-35절

[묵상] 서로 사랑하라 오늘은 2026년의 첫 주일입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서로 이렇게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인사 속에는 참 많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덜 외롭고, 조금은 더 괜찮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우리는 여러 결심을 합니다. 운동을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관계

 
 
 
매일묵상(20251229): 히브리서 2장 18절

[묵상]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한 해의 끝에 서면 누구나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나는 잘 살아온 걸까?” 계획대로 풀린 일도 있었지만, 뜻밖에 막힌 길과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이 고백은 결과가 좋았다는 말이 아니라,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