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매일묵상(20250827): 시편 81편 1, 10-16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Aug 27, 2025
  • 1 min read

[묵상


우리가 구할 '큰 것'은 무엇인가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10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는 것은 크게 바라보고, 담대하게 원하는 것을 구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시며, 우리가 구하는 것을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 볼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원하시는 ‘큰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보통 큰 성공, 좋은 집이나 차, 많은 인정과 보상을 떠올립니다. 우리도 노력한 만큼 이런 것을 갖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신앙이나 기도의 가장 큰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것’은 조금 다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가장 큰 것은 바로 하나님 자신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 그리고 삶에서 하나님의 뜻과 도움을 경험하는 것이 세상 어떤 것보다도 소중하고 큰 것입니다.


기도는 단순히 무엇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는 기도를 드릴 때도 적지 않습니다. 기도는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며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듯,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나타내는 대화이자 표현입니다.


오늘 잠깐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무엇을 진정으로 구하고 있는가?” 혹시 편리함, 성공, 다른 사람의 칭찬에 마음이 너무 쏠려 있진 않은가?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친해지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런 마음으로 '입을 크게 열며' 기도해 보세요.


  • 내일 묵상 말씀 | 히브리서 13장 1-8, 15-16절

 
 
 

Recent Posts

See All
매일묵상(20260112): 마태복음 3장 13-17절

[묵상] 사랑받는 자 우리는 새해를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서로 사랑하려고 하면 쉽지 않다는 걸 금방 느끼게 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자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지치고, 비교하게 되고, 스스로를 부족하게 느낄 때 사랑은 더 어려워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

 
 
 
매일묵상(20260105): 요한복음 13장 34-35절

[묵상] 서로 사랑하라 오늘은 2026년의 첫 주일입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서로 이렇게 인사를 나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인사 속에는 참 많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아프고, 조금 덜 외롭고, 조금은 더 괜찮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우리는 여러 결심을 합니다. 운동을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관계

 
 
 
매일묵상(20251229): 히브리서 2장 18절

[묵상]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한 해의 끝에 서면 누구나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나는 잘 살아온 걸까?” 계획대로 풀린 일도 있었지만, 뜻밖에 막힌 길과 설명하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이 고백은 결과가 좋았다는 말이 아니라, 어떤 순간에도 예수님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