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20250911): 디모데전서 1장 12-17절
- HYUK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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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은혜를 아는 사람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15절)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추셔서, 내가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오히려 “나는 구원받아야 할 죄인이다"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하십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죄인 중의 괴수입니다.” 이것은 자기 비하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의 잘못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습니다.(13절)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덮고도 남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달을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더 크고 깊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은혜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에게는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다른 사람들은 사랑과 겸손으로 대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깨닫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나를 살리셨다.” 이 고백이 내 삶의 힘이 되고, 또한 내 삶의 모습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15장 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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