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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묵상(20240405): 마태복음 28장 8-10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Apr 4, 2024
  • 2 min read

[시작 기도]

'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께서 도우셔서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공동체 성경읽기]


[묵상 내용]

순종할 때 평안을 경험합니다


어제 부활하신 예수님이 막달라 마리아를 처음 만나신 것을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두 번째로 만난 사람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없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천사의 말을 듣고 제자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으로 달음질하고 있었습니다(8절).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 여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여인들을 만나신 것은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신 직후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나 요한 등 남성 제자들이 아니라 여인들에게 먼저 나타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여인들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십자가 밑까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이 믿음을 기뻐하신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신앙과 동정의 마음이 더 많고 깊습니다. 예수님은 여인들의 믿음과 입술을 통해 어린 자녀들과 타인에게 부활의 믿음과 능력을 전달하기를 원하셨습니다.


[1] 여기에 여인들의 신앙의 임무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주고, 기도해주는 엄마의 기억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서두르던 여인들의 모습에서 우리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부활의 예수님을 믿도록 하는 것이 매우 긴박한 일임을 알게 됩니다. 어머니와 아내와 누이로서의 여인들의 역할은 고귀하고 중요합니다. 이 모든 일은 기도로 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여인들에게 "평안하냐?"고 물으셨습니다(9절). 예수님이 여인들에게 이 인사를 하신 때는 천사의 말에 순종하러 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순종할 때 예수님이 함께 계심을 체험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고, 남을 위로할 때 자신도 위로를 받게 되고, 영혼이 잘 되고 일이 잘 되고 건강하게 됩니다.


오늘 두 가지를 기도합니다. 먼저는 여인들이 어머니와 아내와 누이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여인들의 믿음과 입술을 통해 자녀들과 타인에게 부활의 믿음과 능력을 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다음은 순종할 때 평안이 오는 것을 알고 순종하며 살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순종할 때 예수님이 함께 계심을 체험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습니다.


[찬송 듣기]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https://youtu.be/XCBuqVxNwJE?si=PcB7Q9RyqA_9FR9N)


[마침 기도]

'먼저는 여인들이 어머니와 아내와 누이로서의 역할을 잘 하도록 기도합니다. 다음은 순종할 때 평안이 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순종하며 살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가진 기도제목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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