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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06일 묵상(20250311): 마태복음 9장 35-3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r 10
  • 1 min read

Updated: Mar 21

[읽기]



[묵상]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누가 내 마음을 알아줄까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참 행복해집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면서도, 동시에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마음을 함께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누군가를 만날 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36절). 여기서 ‘불쌍히 여긴다’는 표현은 ‘창자가 뒤흔들릴 정도로 깊은 동정심을 느낀다’는 뜻으로, 엄청난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를 대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때, 우리는 애통하는 자가 됩니다. 자신 안에 있는 죄의 불순물을 바라보며 애통하고, 자신의 영적 가난함을 깨닫고 애통하며, 하나님을 떠나 더욱 많은 죄를 짓는 세상을 보며 애통합니다.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마음이 향하는 곳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눈물을 자신의 눈에 담으며, 하나님께서 만나기를 원하시는 사람들을 찾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요? 하나님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계실까요? 지금 하나님은 누구를 바라보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사람의 외면에 드러난 화려함이 아니라, 그 내면의 빈곤함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을 품고 사람들을 대하기를 바라십니다.


[찬송]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https://youtu.be/i4zOSFhn1wU?si=oGLv7V0fssHId6rT)


[기도]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시면서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의 부족함과 영적 빈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합니다. 주님, 나에게 영적인 풍요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마음과 눈물이 있는 곳에 내 마음과 눈물도 함께 있게 하소서." 그리고 각자가 가진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7장 1-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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