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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15일 묵상(20250321): 누가복음 9장 43-48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r 20
  • 1 min read

Updated: Mar 21

[읽기]



[묵상]


누가 큰 자인가


예수님이 당신의 죽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데도, 제자들은 엉뚱한 일로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누가 크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 가르침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면, 결국 자기 야망을 따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막상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향해 가고 계시는데, 제자들은 여전히 어리석은 다툼을 벌이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한 어린아이를 데려와 곁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아이를 자신과 동격으로 두셨습니다. “이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도 동격으로 놓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영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는 당시 숫자에도 포함되지 않을 정도로 하찮은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작고 소외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야말로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가치관과 완전히 다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위대함을 평가하는 척도는 다른 사람, 특히 연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섬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죄인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음으로 섬기신 모습과도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 자는 누구입니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또한, 낮은 자리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조용히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작고 소외된 이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10장 1-16절


[찬송]



[기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큰 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분의 가르침을 바로 깨달아 예수님처럼 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각자의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며, 응답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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