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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23일 묵상(20250331): 사도행전 4장 23-31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Mar 30
  • 1 min read

[묵상]


한마음으로 소리를 높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소리를 높여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위협을 받았을 때,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대신 신앙 공동체로 돌아가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환경의 변화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속에서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신앙을 위협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피해 달라고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담대함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가 끝나자 성도들이 있던 곳이 흔들리고, 그들은 성령 충만을 경험하며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의 능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세상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증거하게 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여정에서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있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힘은 우리의 노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성령의 능력에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담대하게 믿음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내일 묵상 말씀 | 누가복음 12장 22-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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