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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묵상(20231106): 사도행전 5장 29-32절

  • Writer: HYUK CHOI
    HYUK CHOI
  • Nov 5, 2023
  • 1 min read

성령의 증거


오늘은 우리 교회가 이곳에서 예배를 드린지 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6:18)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십니다. 새사랑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신 이유는 세상을 구원하시는 일을 교회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다른 이름은 ‘그리스도의 증인’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은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은 미약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꿈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행 1:8)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제자들이 증인이라고 말하면서, 또 다른 증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32절) ‘성령도’ 증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직접 사람들에게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나타나셔서 예수님을 드러내셨습니다. 신자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증인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성령님이 나타나실 때 성령님이 나타나셨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우리가 바라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의 초자연적인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되도록 하는 것은 바로 이 성령의 증거가 있을 때입니다. 교회는 제자들과 같은 증인이 있어야 하고, 성령님의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만이 교회의 유일한 희망이자, 능력입니다.


우리는 초자연적인 성령의 증거가 우리 교회에 있기를 쉬지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역사하셔서 당신을 증거하여 주소서." 우리의 증언과 성령의 증거를 통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죄를 깨닫게 되고, 죄인임을 확신하게 되어 예수님을 구원자로 주님으로 믿을 수 있도록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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